백수의하루] 드디어 11월의 에버랜드...!!!!!! 후기올린다!!!!!/ 눈치게임성공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가기전엔 누구나 검색해본다는

"에버랜드 눈치게임 성공"

 

5주년을 맞이해 에버랜드를 간 우리는

눈치게임에 성공했다. 크..

일단 평일에 가기도 했지만,

수능 전날과 당일은 피해서 갔다.

그래서 월요일, 화요일 중 선택이었는데

화요일이 뭔가 더 애매해보여서

화요일로 선택했다. ㅋㅋㅋ

 

 

나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아마존, 사파리

이 세개가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7시에 일어나서 10시 입장을 계획했..

못일어났다. ^^

 

결국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오...... 오...

걱정했던 것 보다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아마존익스프레스 20분

아마존 30분

사파리 50분 대기했다.

 

역시 에버랜드는 아마존과 사파리지!!!

동물들 사진 갑니다!

 

 

 

 

 

 

 

 

물론 실제로 차에서 내려서 만나면

정말 무섭겠지만,

차에서 안전하게 본 호랑이, 사자는

마치 커다란 고양이 같았다.

귀..귀엽고 무섭다. 

 

 

왜 여기서 이러고 계세요...

 

 

 

이제 곰에게 간식을 줄 수 없게 돼서,

재주 부리는 곰은 볼 수 없었지만

여기서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좋았다 :-)

 

 

 

 

사파리!!!!

차타고 엄청 가까이서 동물들 보는게

왜 이리 재밌을 일인지...ㅎ

 

 

 

 

가장 하고 싶던 세가지를 다 하고 나니,

한결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밥은 계란말이 김밥을 싸갔는데

너무 많이 가져가서 종일 그것만 먹었다.

ㅋㅋㅋㅋ 맛있어도 물려요..

 

그리고 에버랜드 하면,

구슬 아이스크림 :-) 

 

 

구슬아이스크림은 당연히

바닐라 스플릿(?) 이지!!!

똑같은 아이스크림인데도,

구슬 아이스크림은 왜 더 맛잇는지

잘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다.

다음엔 바닐라 스플릿으로 다 달라해야지.

 

 

 

 

 

 

이 때 할로윈 컨셉 막바지라,

이렇게 꾸며져 있었다.

우린 호러 관련된건 하나도 안했다.

ㅎㅎㅎㅎ

 

 

 

에버랜드는 뭘 타지 않아도

사진 찍을 장소도 많고

걸어다니기만 해도 예쁜 곳들이 많아서

티켓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

엄청나게 커다란 트리를 보고 있자니

곧 크리스마스구나...

 

 

 

 

 

 

 

 

 

 

 

사실 놀이기구를 정말 못탄다.

내가..

그래서  VR 어드벤처로 티익스프레스 타고,

그... 어린이들이 많이 타는

매직스윙과 피터팬 뭐 등등..

그 위주로 탔다.

매직스윙 꽤 무섭다. ^^ 진짜다.

이거 타는 어린이들 진짜 대단..

 

 

 

 

 

 

 

 

 

너무 힘들어서 퍼레이드는 안보고

여기서 사진 잠깐 찍고

스타벅스에 가서 쉬었다.

지난번에도 이맘때 쯤 왔었는데,

좀 춥긴 춥다.

아!!! 이 날 썬더폴스를 마지막으로 탔는데

우비 입고 타는것도 좀 부족할 것 같은게

옷도 많이 젖고 엉덩이도 젖지만

발이 젖는다 ㅠㅠ

봉지 발목까지 장착하고 타면 안전할 듯..

여름엔 탈만하겠는데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인기가 별로 없다.

재미는 있는데 진짜 무섭다...^^

일년에 딱 한개씩만 타야지.

 

 

한번씩 다녀오면 녹초가 되기는 하지만

볼거리도 많고 재밌는것들도 많아서

눈치게임만 성공하면 된다!

 

 

아.. 그리고 우리는 차를 타고간게 아니지만

차를 갖고 간다면 정말 빨리 가는게

정문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어서

정말 꼭 필요한 팁인 것 같다.

아닌가..?

 

 

 

 

 

대중교통은 5번을 이용해서 내려오면

지역별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

우리가 타는 버스는 진짜 오래

기다렸다가 탔다..

시간도 안떠서 ㅠ_ㅠ 내내 기다렸다.

 

 

즐거운 에버랜드!

눈치게임 실패하더라도,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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