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후기] 정자역 맛집찾기/ 호천당/ 고쿠텐/ 투달러스커피

정자역은 몇 번 가 보면

으리으리한 것도 같고..

예쁜 것도 같고..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 것도 같고..

뭐가 많은 것도 같은데

막상 뭐가 없다는 느낌도 들고

뭘 먹어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도 든다.

내 느낌일 수 있지만 ^^

 

술을 안하는 나로서는

술을 할 수 있는 음식점,

회식장소가 많이 있는 정자역 근처

카페거리나 그 사이사이 길들이

매번 가도 낯설때가 많다.

 

특히, 정자역 근처에는 밥 먹을 곳이

정말 없다..

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무난하게, 성공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밥집들과

무난하게 조용히 커피마실 수 있는

카페를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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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돈까스 맛집, 호천당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비싸지도 않은 것 같다.

특히 회사 근처 밥집이다보니..

 

추천메뉴는 :-)

김치 가츠나베!!!

김치 가츠나베는 언제나 옳다.

음.

맛도 왠만하면 어디든 맛있는 편이다.

호천당도 맛있었다.

 

호천당은 무엇보다 돈까스가 굉장히

실한편이다.

아주 마음에 든다. 

잡내도 안나고, 고기도 실하니까

그렇게 비싸다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위치는 아래,

 

 

 

모밀셋트도 가격대비 구성이 좋다.

무엇보다 맛있다.

ㅋㅋㅋㅋㅋ 맛있는건 언제나 즐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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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텐동맛집, 고쿠텐

 

고쿠텐은 정자역 근처에 지나다니다보면

줄 서있는 모습을 종종 볼 정도로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있는 곳이다.

종각에서도 텐동을 맛있게 먹었어서

남자친구랑 같이 와봤는데,

종각보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양도 꽤 많다! 근데 맛있다.

ㅋㅋㅋㅋㅋ

 

왜 이 단어를 쓸 때 마다

입꼬리가 올라가는지 ^^

 

 

텐동 가격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혼자 먹어도 나는 장어텐동 ^_^

장어텐동은 내용물이 정말 많다.

장어도 좋아하고 새우도 좋아하니

나에겐 딱이지.............. 

 

 

 

맛있어보이지 않게 찍었지만

먹어보면 반할것이다 :-) ㅋㅋㅋ

사람도 늘 많아서 줄을 서야하지만,

혼자 가면 바 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구석에서 열심히 먹었다.

 

위치는 아래, 역에서도 별로 안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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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투달러스 커피

 

이 곳은 좀.. 멀 수 있는데

정자역 근처 카페는 사람이 많아

북적거리는게 싫다면

이렇게 중간, 중간 카페들이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재밌다. :-)

 

투달러스커피는 크진 않은데,

조용히 책읽기에 좋은 장소이다.

 

아........ 메뉴판 화질 장난아니네 ^^..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테이크아웃 하면 더 저렴해지지만

매장에서 먹으면 더 진하게 먹고싶다고

요청드리면, 샷을 더 넣어주신다.

 

 

테이블은 한... 7-8개 정도..?

작은편이지만 조용하고 친절하다.

 

 

 

 

 

위치는 아래,

 

 

 

아파트 사이, 사이 길에 있어

좁은곳은 아니어도

길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근처 음식점에 들른다면

테이크아웃 해도 맛있을법한 커피 :-)

 

 

 

 

 

정자역 왔는데, 딱히 밥으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던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맛집, 카페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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