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과 염색 후
두달 정도 흐르게 되니
생각보다 뿌리가 많이 자랐다.
다닐 때 이상하거나 하진 않은데..
그래도 뿌리가 계속 거슬리던 찰나에
셀프 뿌리탈색 영상을 보게 됐다.
특히 정수리 쪽 뿌리가 까만색인게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사두었던 탈색약을 꺼내서
바로 했다!!!!
셀프 뿌리탈색은 하기 전에
유투브에서 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블로그에서 한 후기들을 많이 찾아보면
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
----------------
사용한 탈색약
웰라 탈색약
로레알 산화제 6%
콜라겐가루 2포
먼저 나는 뿌리를 먼저 바르고
머리카락까지 전체적으로 색을
한번 더 빼주었다.
탈색약은 비율보다도
뚝 뚝 떨어지는 요플레처럼
만들어주면 된다.
콜라겐가루는 없어도 상관없지만
나는 있는게 머리가 덜 손상되는 것 같아
따로 주문했었다.
▲ 뿌리탈색, 전체탈색 이후 사진
과정은 정말 정신없어서 하나도 못찍었다.
ㅎㅎㅎㅎ..
------------------------
1. 머리카락을 충분히 빗어준다.
안그래도 엉키는데, 엉키면
답이 없어진다.
2. 머리카락 섹션을 나눠준다.
고무줄로 해도 되는데, 중간에
안풀리면 난감할 수 있으니
집게나 고무줄 선택.
나는 윗머리, 중간머리, 아랫머리
나누고 두 파트씩 나눠서
총 6개로 묶어두었다.
섞이면 안되니 똥머리로 하긴 했는데
아직까지도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다.
3. 이마, 목, 귀, 헤어라인, 손목에
바세린을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준다.
4. 장갑 꼭 끼고, 약을 섞어준다.
여기서는 동영상을 찾아본게
도움이 많이 될 수 밖에 없는게,
손으로 덕지덕지 발라도 되긴 하지만
꼼꼼히 잘 안되기 때문에
빗으로 어떻게 넘기는지 봐야한다.
5. 영상에서는 앞머리쪽 윗머리부터
대부분 하던데,
나는 혼자 하니까 그러면서 망했다.
다음에는 맨 아랫머리부터 발라줄 생각이다.
무튼 섹션을 풀어가면서
빗으로 조금씩 빠르게 넘기면서 약을
뿌리 위주로 발라준다.
6. 뿌리를 다 바르면,
뿌리가 탈색되는 정도를 확인하고
이후에 머리카락에
약을 발라준다.
나는 급한마음에 머리카락까지 같이 발라
제대로 확인을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뿌리를 위주로 신경쓰니
색이 잘 빠졌다 :-)
7. 샴푸, 트리트먼트 이후
머리를 꼼꼼히, 찬바람으로 말려주면
색이 더 연하게 나오는게 보인다.
사실 앞쪽부터 하다보니
정수리를 볼 수가 없어서
정수리는 집에 있던 오빠에게 부탁했다.
왠만하면 집에 누군가를 함께 불러서
정수리와 뒷머리를 부탁하는 것이
셀프탈색, 뿌리탈색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
애쉬로 염색하기 전,
보색샴푸로 색을 내보고 싶었다.
결론은, 그냥 염색하고
그 색을 유지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해야할 것 같다^^ ㅋㅋㅋ
보색샴푸는 아도르 안티옐로우 샴푸를
사용했다.
300ml에 17,000원인가..
위메프로 구매했다.
우선, 보색샴푸를 사용하면
손도 염색된다는 내용을 많이 봤는데
이 샴푸는 그런게 없다는 후기를 보고
구매했다.
실제로 손에 안 남고, 착색도 잘 된다.
그런데 탈색이 잘 된 부분만 색이 변하고
잘 안된 부분은 그냥 그대로라
머리가 얼룩 덜룩 멋있어진다.....^^
샴푸 전에 3-4번에 걸쳐서 머리에 묻히고
5분정도 기다렸다가
헹궈주고, 샴푸하고, 트리트먼트까지 해줬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안쪽 머리가 연한 카키색처럼 되고
노란색, 카키색 뭐 여러가지 색이 있다.
그냥 염색해야지...........
염색하고 색이 더디게 빠지는데에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일주일에 2-3회만 사용해도 괜찮을 듯..???
탈색이든, 염색이든
색이 바뀌고 나면 기분전환도
잘 되는 것 같다.
매번 미용실 가기에는 너무 비싸니,
셀프로 하는 방법을
잘 터득해봐야겠다. ㅋㅋㅋ
제가 구매했던 샴푸에요!
아도르 안티 옐로우 보색샴푸
COUPANG
www.coupang.com
해당 글에 나오는 상품/장소는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한 상품/후기입니다. 또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백수의하루] 드디어 11월의 에버랜드...!!!!!! 후기올린다!!!!!/ 눈치게임성공 (0) | 2019.11.27 |
---|---|
백수의하루] 알바하기 쉽지않다....^^.../ 찜기없이 가지 찌기 (0) | 2019.11.26 |
백수의후기] 정자역 맛집찾기/ 호천당/ 고쿠텐/ 투달러스커피 (0) | 2019.10.27 |
백수의후기] 집에서먹자, 진짜 집에서먹기(곱창,대창,막창/ 내돈내산) (0) | 2019.10.26 |
백수의하루] 백수의특권, 평일 낮시간 삼청동 혼자 놀러가기!!!/ 광화문거리, 그리고 삼청동 가배도/ 간편톡 야채톡 (0) | 2019.10.1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