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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바쁜하루] 백종원 소세지야채볶음... 그리고 계란찜 만드는 법 !!!

내이야기/팁&후기

by marimari0918 2019. 9. 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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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로 사는 몇개월,

바쁘지 않게, 꼭 게으르게 살자고

다짐했으나...

어제는 정말 바빴다.

비엔나 소세지 볶음도 만들고,

계란찜 만드는 법도 찾아서 만들고.....

 

오늘은 꼭 덜 바쁘게 지내야지, 다짐하고

실행하는 중이다! :-) ㅋㅋㅋㅋㅋ

 

 

 

백종원 소세지야채볶음을 찾아봤으나..

레시피가 너무 다양하게 나와서 ㅠ_ㅠ

이것 저것 포스팅 뒤적뒤적 하다가

자체적으로 만든 소스 ^^...

만들어 본 후기는, 개인의 취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ㅎㅎ

 

아이들 간식이나 밥 반찬으로 만들고 싶다면

고추장보다 케챱을 많이 넣고,

어른들 입맛이나 약간 매콤한게 당긴다면

고추장을 더 많이 넣으면 된다! :-)

 

 

----- 비엔나 소세지 볶음 -----

내가 사용한 재료

비엔나소세지 580g(대략)

- 한.. 7인분은 나오는 것 같으니 참고..^^

파프리카 1개

양파 1개-1개 반(취향껏!)

대파(도 취향껏 선택)

통마늘 한주먹

소스 큰 숟갈 기준)

케챱 3숟갈, 고추장 1숟갈-2숟갈(취향껏!)

올리고당/물엿(무관) 1숟갈

간장 1숟갈

고춧가루(는 넣고싶었으나 뚜껑이 안열려 패쓰..)

 

 

 

1)

먼저, 소세지를 대략 칼집이나

가위로 홈을 내주고 물에 넣어 삶아주어

안좋은 성분을 빼낸다.

 

칼집은 마음대로!

나는 두번 슥 슥 냈는데도 잘 벌어졌다.

물에 삶아주고 물기를 잠깐 빼준다.

 

2)

야채는 씻어서 먹고 싶은 크기로 듬성 듬성

잘라주면 된다. 나는 집어 먹기 좋도록

크게 크게 잘라두었다.

마늘은 소세지 이전에 볶아주는게 더 좋아서

따로 두어야한다!

마늘은 머리를 자르고 씻어두었다.

 

 

 

3)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소세지랑

같이 넣어 볶았는데,

마늘이 생각보다 천천히 익으니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충분히 볶아주는게

내 취향이긴 한데...

마늘의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같이 볶아주셔도 괜찮습니당 :-)

 

 

 

4)

어느 정도 노릇해진 것 같으면,

만들어둔 소스를 넣고 같이 볶아준다.

 

이 과정에서도 야채를 먼저 넣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물이 생기는게 싫어서 맨 마지막에 야채를

넣게 되니

소스랑 같이 마늘이 타게 된다 ㅠ_ㅠ

이것도 백종원 소세지야채볶음이라기보다는,

개인의 취향껏!

 

 

 

5)

소스를 넣고 볶아주다가,

마지막에 야채를 넣고 볶아주다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대파를 넣고 불을 끈 후

잠시 더 볶아주면 끝이다!!

 

이 과정에서 물을 1/4컵 정도 넣어줘도 된다.

물이 생기는게 싫다면 패쓰 ^*^

 

 

 

 

만들어본 소감은..

백종원 소세지야채볶음을 찾아보기보다는

이것 저것 레시피 참고해서

취향껏 만드는게 가장 맛있는

비엔나 소세지 볶음이 되는 것 같다. ^*^

 

나는 매콤한 맛이 더 좋아서,

다음에 만들게 되면 약간 다르게 해서

고추장 2스푼, 케챱 3스푼, 고춧가루 1스푼

이렇게 넣어보려고 한다!

 

 

----- 계란찜 만드는 법 ------

 

백종원 계란찜, 찾아봤는데

사실 뭐가 정석 레시피인지는 모르겠고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로 ! ㅎㅎ

폭탄처럼 부풀어오르는 레시피가

재밌어보여서 따라해봤다 :-)

 

 

 

 

계란찜 만드는 법 재료

계란 6-7알

소금 1/2숟갈, 설탕 1/2숟갈

대파 약간

깨소금/참기름 취향껏 준비

 

설탕을 넣으면 부푸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넣었다!

방법도 정말 간단한데,

 

1) 

계란 6-7알을 높이가 높은 냄비에

풀어준다.

나는 재료의 3-4배 되는 냄비에

넣어서 했다.

잘 풀어주고, 소금과 설탕을 넣고

다시 저어준다.

 

물의 양은 취향껏인데,

1/3컵정도 넣어주라고 했지만

너무 꾸덕해질까봐

1/2컵-2/3컵정도 넣어주고 저어준다.

 

 

2)

불을 켜고 저어준다.

눌어붙지 않게 골고루 저어준다.

계속 젓다보면, 몽글몽글해지는데

80%정도 익을 정도로 저어주고

뚜껑을 잠깐 덮어준다.

 

 

 

 

 

3)

치익 소리가 나거나

3-5분정도 뒀다가 뚜껑을 열고

준비해둔 대파/참기름/들깨를

휘리릭 넣고 뚜껑을 덮어준 후,

1-2분정도 더 익혀준다.

 

 

 

4) 

보다보면, 점점 부풀어오르는게

눈으로 보인다!!!!

오..... 이게 바로 폭탄 계란찜 만드는 법인가..

싶지만

2분정도 있으면 다시 가라앉는다 ^^.....ㅋㅋㅋ

 

누군가를 보여주고 싶다면,

베이스만 만들어두었다가

들어왔을 때 눈 앞에서 만들어서

보여주는게 좋을 것 같다..ㅋㅋㅋㅋㅋ

 

맛은 있는데,

소금은 딱 1/2숟갈만 넣어도

충분한 것 같다 :-)

 

 

 

백수의 바쁜하루

그리고 즐거운 식사시간,

하지만 오늘은 꼭 덜 바쁘게

지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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