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하루] 여전한 광화문일대 나들이 :-) /삼청동 코소, 갤러리카페/ 토담토담/ 카페 마마스/ 삼청동 걷기

걷기로 시작해, 걷기로 끝나는

5년차 커플의 이번 주말 데이트는 역시나

삼청동과 광화문 일대를 걷다가 끝났다..

ㅎㅎㅎ 넘나재밌는것...

 

연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거리 분위기도 불빛 가득해지고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들뜨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걸을 때 볼 것도 많고, 즐겁고,

아무것도 안해도 재밌는 데이트였다 :-)

 

 

시작은 토담토담..

김치찜, 맛있다. 맛있어.

고기 비계 부분 많은거 싫어하시면 비추지만,

나는 워낙에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빠질 수 없는 소불고기 ^*^

 

 

 

 

이번엔 북촌을 통해서 삼청동 거리로 갔다.

주말답게 북적거리는 거리,

관광객도 많고 외국인도 많고..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열린 공간도 있다.

찾아보면 이런 곳 저런 곳 있는 듯..

저번 포스팅에 올렸던 백인제 가옥도 그렇고

걷다보면, 또 찾아보면

나름대로 볼만한 것들이 꽤 있다.

 

이번에 마주친건 "소허당"

 

 

여기였나... 안동교회 바로 옆에 있다!

매번 여는건 아닌 것 같고..

그렇게 넓거나 하지는 않아서

이것만 보러 가는건 아니지만

그냥 지나가다가 한번 슥- 둘러볼 정도다.

 

 

 

 

 

아..! 그리고 이건 지나가다가 본건데,

북촌책방이라는 곳 근처에

향수 만드는 체험 공방도 있고 뭐

즐길거리들도 있으니 위치 공유 :-)

 

 

 

 

 

날이 춥기도 하고.. 신발도 새거라 아파서

바로 카페로 갔다.

하지만 가는 길에 삼청동 거리를 구경해야하니

꼭대기에 있는 카페, 코소로 갔다.

저번에 한번 가봤는데, 의자가 편하진 않아도

갤러리 카페라 작품이 매번 달라져서

재밌다. ㅎㅎㅎㅎ

사실 작품 보러 가는건 아니지만......

 

그냥 카페 자체가 깔끔하고 조용하다.

추천 추천 :)

 

 

 

지도로 보면 굉장히 멀어보이지만

그렇게 멀지 않다.

정 멀다 싶으면, 종로 11번 버스를 타고 가면

(맞나..)

쭉- 올라갈 수 있다!

종점까지 가서 조금 내려와도 되고,

종점 바로 앞에 있는 새로 생긴

카페에 가도 성공할 수 있으니

삼청동 이 길은 꼭 가보세요..............

 

 

 

삼청동 카페 코소에서

시간에 따른 똑같은 사진.. ㅎㅎㅎㅎ

작품은 마음대로 찍으면 안된다.

사실 작품 보는 눈도 없지만

그냥 다른 카페랑은 또 다르니까

가보면 재밌다고 느낄 수 있다.

 

 

 

주차장도 잘 돼있고,

카페도 크고 깔끔한데다가

화장실도 완전 깔끔한데

심지어 커피까지 완전완전완전 맛있다.

아무리 카페 예뻐도 커피 맛 없으면

안가고 싶어지는데,

여기는 고루 고루 맘에 드는 곳이다.

(홍보글 아닙니다!)

 

 

 

 

핸드폰 카메라 구리지만..

이게 종로 11번 버스 종점 맞은편 카페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새로 생긴 것 같은데... 다음에 가볼 예정이다.

내부가 디자인이 깔끔한데 신기하고

들어가보고 싶게 생겼다.

카페 맞겠지..? ^^... 카페라고 봤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삼청동 거리.

낮에도 분위기가 좋고,

밤에도 예뻐서 걸으면 되게 즐거운데

일찍 일찍 닫는 경향이 좀.. 있으니

시간 확인하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종치는 것도 구경하고..

 

반짝 반짝

 

 

 

 

마무리는 카페 마마스!

리코타치즈 샐러드도 맛있고,

특히 매운거 엄청 못먹지 않으면

먹을 때 불편하긴 하지만 맛있는

필리치즈 스테이크도 추천 :-)

 

 

 

 

 

 

 

 

광화문 일대, 삼청동, 북촌

언제 가도 재밌다.

왜지..?

 

ㅎㅎㅎㅎㅎ 주말 데이트는 역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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