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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하루] 남자친구가 다 해주는 저녁식사 !!! / 백종원 스테이크 굽는법

내이야기/팁&후기

by marimari0918 2019. 9. 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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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 이라는 책인데,

역시 어렵다.

그냥 카페가서 남자친구 기다릴 때

보고 있어서 그런지

이제 1권을 읽었다. ㅋㅋㅋ

요즘은 책을 정말 잘 안읽게 돼서,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해야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유독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는게

고등학생 때 친구들이

좋아했어서 같이 공유했던

기억이 있어 그런가.. 싶기도 하고

책마다 등장하는 특이한 발상이

진짜 어떻게 생각해내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애용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고등학생 때 읽었던

[개미]라는 책도,

읽을 당시에도 무슨 말인가...

싶은 내용들이 많았지만

개미랑 소통하는 내용도 재밌었고,

광신도처럼 지하에 모여

개미처럼 생활하다가

죽어가는 내용도 기억에 남았었다.

바로 앞에 도서관이 있으니

다시 책읽기, 시작해봐야지!

 

 

동네 야옹이 친구!

가끔 들러서 츄르도 주고

물도 챙겨주던 애기 야옹이를 보러 갔다가

엄마야옹이까지 만나게 됐다.

애기 혼자 있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엄마로 보이는 야옹이랑

같이 지내는 것 같다.

엄마는 처음 봤는데,

캔이 맛이 없었는지 먹다가 말았다. ㅋㅋ

짜식들.. 츄르 비싼건 알아가지구...ㅎ...

고양이들이 츄르를 진짜 잘 먹는다.

 

 

 

 

지난주부터 주말에!!!

남자친구가 스테이크를 구워주기로 했다!!!

나는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고기 최고..

고기 정말 맛있어..

스테이크는 미디움레어?가 좋다!

겉만 구워서 핏물과 함께..

크..

ㅋㅋㅋㅋㅋ

 

백종원 스테이크 굽는법을

나도 영상으로 예전에 봤었는데,

사실 백종원님께서 구우셔서 맛있는걸까..

싶긴 했다.

좀 많이 익히는 것 같았다.

그래도 맛있어보였다.

남자친구도 도전해봤다.

 

 

 

소금과 후추를 미리 뿌려놓고,

올리브유나 기름으로 잘 덮어주고

랩을 씌운 후 재워준다.

 

그리고 올리브유나 기름을 얹은

팬이 달궈지면 굽는건데,

백종원 스테이크 굽는법을 봤을 때

굉장히 오래 구웠었다.

 

 

 

 

 

역시 많이 익는다.

그래도 맛은 있는데,

소금은 덜 뿌리는게 좋을것 같다고,

익히는게 좀 어려운데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다고

남자친구가 한.. 열번 말했다.

ㅋㅋㅋㅋㅋ

참고로 나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진짜!

다음에도 기대할게

:-) 헤헷

 

마늘도, 양파도 구워주고

황도도 깎아줬다!!!!

 

 

 

맛있는 스테이크

맛있는 황도

남자친구가 다 해주는 저녁식사 :-)

뒷정리까지 혼자 하겠다면서

절대 못나오게 했다 ㅋㅋㅋㅋㅋㅋ

 

복숭아 정말 맛있는데,

상하거나 다치면 금방 물러지니

조금만 사서 먹는게 정답인듯..!

보관법이 그리 어려워보이지는 않아도

초파리가 쉽게 꼬일 것 같은 기분이... ^^..

 

 

결론은

백종원 스테이크 굽는법을 성공하는건

한두번 더 해봐야겠다.

그리고 고기는 맛있고

황도 맛있다.

 

:-) **

 

 

길었던 휴일이

진짜 금방 지나갔다.

백수라도 휴일은 휴일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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