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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하루] 서울나들이!!!!! 부암동카페 럼버잭/ 국민대/ 인사동카페 꽃이피움/ 바르다 김선생 광화문점(맛집!)

내이야기/팁&후기

by marimari0918 2019. 9.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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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추석 바로 다음날이라,

아직 휴일인 느낌이 있어서

영업을 안하는 가게들이 많았다.

 

경복궁에서 만나서,

비가 오니까 ㅠ_ㅠ 근처 초밥집에 가서

초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왜 맨날 맛있지? ㅎㅎㅎㅎㅎ

무튼, 그날도 정처없이 걷는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

 

 

 

뭐...

경복궁에서 어떻게 걷다 보면

한적한 길이 나온다.

글을 쓰다가 검색해봤다.

남촌이라고 하는데, 처음 알았다.

 

 

휴일이라 그런건지,

원래 사람이 잘 안다니는 길인건지

굉장히 한적하고 조용하고 여유롭다!

걷다가 보는 예쁜 집들도 좋고,

단독 주택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ㅎㅎ

 

 

 

 

남촌이라는 곳에서 슬슬 내려오다보면,

이제 다시 동네가 시작된다.

굉장히 날이 어두워보이는데..

실제로 비가 오다, 말다 하면서

맑거나 밝지는 않았다 ㅠㅠ

그래도 낮시간인데 해가 쨍쨍했으면

더 힘들어서 못걸어다녔을 수도....

 

 

 

 

 

여기는 청와대 근처의 공원이다!

무궁화가 색색별로 예쁘게 피어있다. ㅎㅎ

남자친구랑 몇년만에..? 작년인가..

왔던 공원이라,

사진 찍고! ㅎㅎ 다시 출발~

 

 

 

 

---- 부암동 탐방 ----

 

부암동, 되게 조용하고

카페거리 진입 전까지랑은 또

분위기가 많이 다른 동네다.

골목, 골목이 뭔가 있는데

또 막 뭐가 있지는 않다. 

오르막길도 많아서 걷기에 그렇게

좋지는 않는데,

매력이 있어서 가끔 가게 되는 부암동!

 

 

 

이렇게 카페도 중간에 있고,

 

 

 

갑자기 만난 무계원......!!!!!

이런 곳에 이런 장소가.....ㅋㅋㅋ

그냥 입장이 되는 것 같아서

신기해서 들어가봤다. ㅋㅋㅋ

 

 

 

음.....

되게 깔끔하다. 조용하고...

 

 

이런 곳이다.

근처 가게 되면 그냥 둘러보는 것도

꽤 재밌는 것 같다.

 

 

 

 

 

동네 탐방을 마치고,

너무 많이 걸어서 힘이 들었기 때문에

부암동카페, 럼버잭에 갔다!

가는 길에 보이는 카페들

 

이 집은 빵이 진짜 맛있어보였다.

빵순이라면 이곳 추천..

자리가 없어서 못갔다 ㅠ_ㅠ

 

멍멍이 한마리가 박제된 것 처럼

가만....히 앉아있다.

 

 

 

우리가 간 카페는, 럼버잭!

 

이 집은 에이드 맛집인 것 같다..

진짜 얼굴만한 에이드가 나온다.

ㅋㅋㅋㅋㅋ

쿠키도 꽤 맛있는 편이다!!

요즘은 커피를 진하게 먹고싶어서

얼음에 물 넣지 않고

보통 샷만 넣어서 먹는다.

 

 

 

화장실은 바깥에!

바로 옆에 있다.

청결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 갑자기 국민대 ----

 

 

진짜 갑자기 갔다.

국민대를 가려는건 아니었는데,

평창동을 가려다가 갑자기 국민대를 갔다.

근처에 진짜 별거 없었다.

ㅋㅋㅋㅋㅋ

 

 

 

 

 

---- 광화문 맛집 ----

 

휴일이라 다 문을 닫아서,

돌아온 광화문에서 먹을게 정말

없구나...

하고 있었는데

그냥 어쩔 수 없이 찾아간

바르다 김선생 광화문점

ㅋㅋㅋㅋㅋ 되게 맛있었다 ^^*

 

특히 이 해물라면이

오징어도 정말 많이 들어있고,

면이 진짜, 탱탱하다.

탱글탱글해서 먹는 내내 맛있고

국물도 맛있고 ㅠ_ㅠ

그냥 신라면 끓여주는게 아니다....

 

제육김밥은 나는 그저 그랬지만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했다.

개인의 취향...

나는 크림치즈김밥 추천한다!

 

 

돈까스도 완전 바삭바삭하고

깔끔하다. 

뭐 다른 분식집보다 가격은

조금 더 있기는 하지만,

나는 바르다 김선생이 더 좋다 ㅠ_ㅠ

진짜 깔끔하고 깨끗한 맛..? ㅎㅎ

 

이곳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기계에서 번호를 정한 후

셀프로 주문하면 가져다 주신다!

 

무튼 바르다 김선생 광화문점

짱짱 맛있어요... 추천...

 

 

 

 

 

 

 

---- 삼청동 걷기 ----

 

 

삼청동은 내가 워낙 좋아해서,

매번 데이트마다 거의 가는 것 같다.

카페들 밀집 지역!

상권이 안죽고 잘 살아있으면 좋겠다 ㅠ_ㅠ

참 예쁜 동네인데..

 

 

 

 

 

 

 

 

 

 

 

이번에는 북촌 한옥마을까지 올라갔는데,

사진은 못찍었지만 ㅠ_ㅠ

진짜 이쁘게 생긴 검은 야옹이를

만났다.

 

 

자연스럽게 가방에서 꺼낸 추르..츄르..?

경계심이 엄청났지만 배고팠는지

도망은 안갔다 ㅠㅠ

대신 내 손가락에 발톱을 꽂았...다....ㅋ.....

쥬륵...

츄르...쥬륵...

ㅎ....

 

 

그래도 두개나 있어서,

두개 다 엄청 빠르게 먹는걸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는 정말 예쁘다.

날 때리지만 않으면 더 좋겠다.

아직도 엄지손이 아프다.

^^......

 

 

 

 

 

 

여기까지 오니,

둘 다 너무너무 힘이 들었다.

ㅋㅋㅋ..........

하루 종일 걸었다 진짜.........

한 3시부터 앉아있던 시간 빼면

못해도 4시간은 걸어다녔다.

극한의 데이트 :-) ㅋㅋㅋㅋㅋ

고생했어.....

 

 

 

 

 

 

 

 

---- 인사동카페 꽃이피움 ----

 

 

이 카페도 가끔 오는 곳이다.

크고 넓고 조용하고 깨끗하다.

의자도 편하고!

음료도 맛있다. ㅎㅎ

 

귀여웡........ㅎ.....

 

 

 

 

 

 

 

둘 다 좀비가 된 채로

데이트 끗............

힘들지만 즐겁고 행복했다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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