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매번 스프를 사먹으러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서 해먹을 만한 간단한 스프를
찾다보니 찾게 된 스프가
바로 감자스프..!!!
마침 집에 감자를 사두었어서
감자스프를 해야겠다! 라고 다짐했는데
......
찾아봤던 재료
버터, 감자, 우유/생크림
소금/후추, 양파, 믹서
였지만 없는게 많아서 ㅠ_ㅠ
감자스프 만들기, 이것 저것 없이 해본
재료: 버터, 감자, 우유, 소금/후추
생크림도 없고, 양파도 없고, 믹서도 없었지만
버터는 꼭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이 역시 티몬으로^^ 주문했다.
버터를 좋아는 하지만, 사실 위생도 그렇고
보관도 용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뚜기 버터후레시 10g, 일회분량씩 있는
버터를 구매했다.
오뚜기 버터후레시 10g x 50개
(아이스박스에 담겨왔음!)
가격은 7,900원이었는데 배송비가 2,500이라
총 10,400원으로 구매했당 :-)
쿠팡에서 50개 8,900원 찾음..ㅎㅎㅎ
심지어 무료배송이네요.
아래는 96개 14,500원이에요. 한개당 151원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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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자깎기
감자를 삶아서 포크로 으깰 생각이어서
먼저 깎았다!
깨끗이 씻고 깎았는데
감자칼................ 정말 나랑 안맞는다.
피를 봤다. ㅠㅠ
자체 심의... 블러처리 합니다...ㅎ....
감자칼 쓸 때는 정말 정말 조심 ㅠㅠ
저는 그냥.... 과도 사용할게요........ㅎㅎㅎ........
넘 무서워요 ㅠㅠㅋㅋㅋㅋ
2. 감자 삶기
이건 뭐 각자 편한대로 하면 되는데
한 6등분씩 감자를 썰어서
그릇에 담아 물을 조금 붓고
랩이나 봉투를 씌워서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오래 돌린 것 같은데
한 2-3분 맞추고 다 되면 포크로 찔러보고
몇 번 반복하다가 포크가 쑥 들어갔을 때
꺼냈다 :-)
3. 감자 으깨고 소금 뿌려주기
말 그대로 ㅎㅎ 으깬 후 소금을 뿌려주고
다시 섞어준다.
4. 오뚜기 후레시버터 10g을 냄비에 녹여주고
으깬 감자 + 우유 + 물을 넣었다.
우유 300ml 정도 넣었는데, 묽은 정도를
직접 체크하는게 좋기 때문에
감자 2알 + 우유 300ml 넣어보고
그 다음 물을 조금씩 첨가해 원하는 점도를
맞추면 된다.
5. 물엿/설탕/소금 간 맞추기
기호에 맞게끔 넣고 간을 맞춰주면 된다.
조금씩 넣고 저어주고 맛을 보고 해주는게
성공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
한번 확 끓으면 저어주다가 먹으면 된다!!!
ㅎㅎㅎ 오뚜기 버터후레시로 만든
감자스프 완성품 ▼
기호에 맞춰 후추 뿌려먹기!
오뚜기 후레시버터 살짝 발라서 빵 구워서 같이 먹으면
심심하지만 나름 괜찮은 식탁이 완성이다 :->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나는 버터맛, 참 좋아한다. ㅋㅋㅋㅋ
일회용 오뚜기 후레시버터 진짜 추천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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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장조림 만들기
..........는 과정 사진이 없다 ㅠ_ㅠ
그런데 계란장조림 만들기는 워낙 간단하다!
재료: 계란 10알(실온), 꽈리고추, 국간장(사용했음),
물엿(올리고당), 설탕
1. 계란장조림 만들기는 계란 삶기가
가장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ㅋㅋ
실온에 꺼내두었던 계란 ★ + 소금 세꼬집!
식초도 넣으면 더 잘 까진다고 하는데
식초가 없어서 소금만 넣었다 ㅋㅋㅋ
실온에 오래 꺼내둔 계란이면 소금으로도
충분히 잘 까지는 것 같다.
냄비에 찬물과 계란 한꺼번에 넣고,
한 13분정도 끓였다.
찬물에 오랫동안 식혀주고 까면 된다!
2. 식히는 동안, 간장과 설탕, 물엿을 배합해서
간을 맞춰주면 된다.
간장 50ml+물 100ml+설탕 아빠숟갈 반절+물엿 반숟갈
이렇게 넣고 섞어서 맛을 보면서
조금씩 조절해주면 된당.
계란 10알이면, 계란 반절정도 잠길 정도로
소스가 만들어지면 충분한 것 같다.
3. 꽈리고추는 씻어서
가위로 꼭지를 자르고 중간에 한번씩 잘라주어
양념이 잘 배어들 수 있도록 해두었다.
4. 냄비에 만들어둔 소스, 계란을 넣고
뚜껑을 덮고 중불로 끓여주다가
중간 중간 돌려준다.
어느정도 양념이 배인 것 같으면,
불을 끄기 5-8분 정도 전에
꽈리고추를 넣고 끓여준다.
5. 예쁘게 담아주면 계란장조림 만들기 끝!!!!
인데 예쁜 사진은 없당 ^^
집에서 만들기 쉬운 반찬 &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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