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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하루] 북촌부터 광화문까지 :-) 즐거운 주말 ^*^

내이야기/팁&후기

by marimari0918 2019. 10.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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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일대를 사랑하는 나

ㅋㅋㅋ

이번 주말에는 광화문부터 가지 않고,

북촌부터 올라갔다!

지난번 북촌에서 만난

슈퍼볼(이라고 우리만 부르는) 이라는

고양이가 있는데,

굉장히 날카롭고 사납지만

배가 고픈지 도망가지 않았어서

걱정도 되고.. 그냥 보고싶기도 해서

나들이 겸 들렀다 :-)

 

 

안국역에 내려 삼청동 둘러보고

북촌으로 가는 길!

 

 

향나무 세그루에 들러 밥부터 먹고 ㅎㅎ

가격이 엄청 비싼 편은 아니니

그냥 들러 한끼 먹고 가기에

나쁘지는 않지만 .....

호불호 갈릴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순두부, 남자친구는 김치찌개!

김치찌개는 좀 밍밍...

 

 

 

 

 

뷰는 꽤 괜찮다! 

 

 

 

 

 

여기는 갈 때 마다 들르는

신발가게인데,

시즌 지나거나 사이즈가 많이 빠지면

만원에 판매하는 신발이 많다!!!

2층 꼭 들러서

사이즈 맞고 괜찮은 신발 있으면

꼭 겟 하시길 :-) ㅎㅎㅎ 

대신 현금 가져가야 한다는 점~

 

 

 

 

이제 북촌 올라가는 길!!!

골목으로 들어가면, 기찻길 모형이

귀엽게 꾸며져있다 ㅎㅎ

버튼을 누르면 경적도 울린다!!!

 

아.. 그런데.. 갑자기 비가 온다....

비가 쏟아지는것도 아니고,

안오는 것도 아니고..

우산은 없지만 돌아가기에도 애매해서

그냥 빠르게 돌아보고 가기로 했다.

 

 

 

 

 

 

 

이렇게 사진도 찍고,

비가 오면 또 빠르게 걸어가다가

비도 한번씩 피하고,

 

 

 

 

 

또 걷다가,

비가 오면 또 피하고! ㅎㅎㅎ

 

 

 

 

여기 저기서 비를 피하다보니,

예쁜 집들도 많이 보이고

그동안 못봤던 것들도 보게 되니까

꽤 즐거웠다! ㅎㅎ

 

 

 

이 쯤에서 슈퍼볼이 있어야 했는데..

비가 와서 그런건지 안보였다 ㅠㅠ

애써 왔는데 못보고 가는건가..

싶은 찰나에..!!!

 

온 바닥을 뒤지고 다니는

슈퍼볼 발견! ㅎㅎ

 

너무 반가웠다 :-)

슈퍼볼은 안 반가워 보였지만... ^^

 

경계가 정말 장난이 아니지만,

비록 내 손꾸락을 발톱으로 찍었지만,

너무 예쁘다. ㅎㅎ

ㅎㅎㅎㅎㅎ

 

츄르 챙겨가길 잘했다!

 

 

 

 

북촌은 항상 재밌다.

분위기도 좋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바글바글하지만

위는 조용하니 걷기에

좋.. 지는 않다. 오르막이 많아서. ㅋㅋ

그래도 좋아하는 분위기라

자주 놀러간다 =)

 

 

중국 국경일이 1일부터 7일까지라

사람이 많을걸 모르고 갔다.

평소보다 두배는 많았던 것 같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음 좋겠다.

ㅎㅎ

 

 

 

 

 

 

 

 

 

꽃이피움 들렀다 :-)

많이 안걷기에 도전하고 있어서

ㅋㅋㅋㅋ

쌀로 만든 빵도 먹어봤는데

남자친구가 되게 맛있다고 그랬다.

 

녹차라떼에 샷 넣어 먹는것도

꽤 맛있는 조합인데,

요즘 카페들 너무 달아서 별로였는데

꽃이피움 녹차라떼는 덜 달아서

맛있게 먹었다 !

 

 

 

 

 

비온 뒤 맑음? ㅎㅎ

쌀쌀해졌지만 예쁜 광화문거리

역시 데이트는

돌고 돌아 광화문거리지.

 

 

 

 

 

 

 

저녁은 카페 마마스에서

파니니와 샌드위치!

필리치즈 스테이크인가..

샌드위치가 있는데

매콤하고 맛있다!

먹기에 좀 불편하기는 해도

가장 맛있는 메뉴인 것 같다.

 

 

 

 

즐겁다.

매일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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