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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혼자여행] 2박3일 제주도 여행/ 첫째날, 화북포구

내이야기

by marimari0918 2021. 4. 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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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일이 잘 안돼서 마무리 짓고

여행을 가게 됐다!

집순이인 나로서는 제주도 가는 것도 큰 맘 먹고

가야하지만 이번엔 즉흥적으로

빠르게 티켓팅하고 빠르게 결정해서 다녀왔다 ㅎㅎ

 

친구가 제주도에 살아서 숙소는 따로 없어서 좋았음

 

첫째날은 천천히 출발해서 3시 비행기, 4시 도착!

친구 퇴근 전까지 혼자 어디갈까, 하다가

화북포구를 가보기로 했다.

지금 생각하면 괜히 그랬다는 생각이 ㅠㅠㅋㅋㅋ

 

 

이번 혼자여행 메이트 말랭이

 

 

나는 뚜벅이니까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버스는 공항에서도 가는 게 꽤 있어서

가장 빨리 오는 버스를 확인하고 이동하면 됨!

내리는 정류장은 <화북 남문>

 

내려서 지도를 보고 10-15분 정도 내려가다 보면

화북 포구에 도착하기는 한다. 

도착은 했는데.....ㅎㅎㅎㅎㅎ

 

화북포구에 도착한 말랭이
화북포구

때를 잘못 맞춰서 그런지 물도 없고

사람도 없고..

진짜 사람이 1도 없었다 ㅠ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풍경 예쁜 곳을 찾았는데도

제대로 구경도 못 하고 사진만 대강 찍고

빠르게 빠져나갔다는....ㅎㅎㅎ

 

화북포구 뒷쪽 예쁜 곳

그래도 운치있는 곳이니 일행이 있다면 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올 수 있을 듯 함!

그리고 물 시간대를 잘 맞춰 가면

훨씬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된 김에 그냥 동네나 구경해야지, 하고

여기 저기 둘러보다가

길도 잃어 한 바퀴 돌아 다시 화북포구 ㅋㅋㅋ

사람이 정말 없어서 고요하고

혼자 돌아다니다 보니까 나름 재미도 있었다 :)

돌담도 낮고, 귀엽고

서울에서는 못 보던 돌담들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정말 힘들긴 했다 ㅋㅋㅋㅋ 짐도 메고 다녔으니..

 

 

 

 

 

 

 

마모루

친구 퇴근 시간에 맞춰서 근처로 갔고

일도이동에서 같이 라멘을 먹었다!

라멘 맛집 마모루 :)

테이블도 적당히 있고, 라멘도, 고로케도 맛있었던 곳!

 

 

 

일도이동 카페 '라토'
가져갈 수 있는 스티커! 귀욤

1층, 2층 자리마다 특색있고 분위기도 좋았음!

라떼도 맛있고

꿀 국화차도 진짜 맛있었다 ㅎㅎ

 

 

혼자 여행이라기엔 제주 사는 친구가 있어서

숙소도 해결이 가능했다는 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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